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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에 올해 '2조 클럽' 넘본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에 올해 '2조 클럽'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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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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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을 앞세워 올해 연매출 '2조 클럽' 달성에 도전한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012억원으로 0.8% 줄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790억원에 그치며 22.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리니지2M이 지난해 11월 출시된 만큼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올해는 리니지2M의 실적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만큼 '2조 클럽'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이 대폭 증가하면서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인건비의 경우 연간기준 전년대비 3% 증가한 5550억원이며 마케팅비용은 신작 출시에 따른 대규모 광고 집행 영향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의 매출인식 방법을 변경해 판매금액의 20%를 다음 분기로 이연한 상황"이라며 "올해부터 리니지2M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27일 출시된 리니지2M의 매출이 4분기에 모두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리니지2M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 1분기부터 큰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출시해 1조76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이후, 2년째 내리막길을 걷고있으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주당 약 64만원으로, 3년전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주가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은 2년만에 등장한 신작을 띄우기 위한 마케팅 비용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마케팅 비용은 연간 1071억원이 집행됐으며 리니지2M이 출시된 4분기에만 400억원을 투입했다.

엔씨소프트의 실적 반등 기대감이 무르익는 또다른 이유는 리니지2M의 선전이다. 리니지 2M은 출시 초반 흥행 이후 신규이용자가 줄어든 리니지M과 달리 지금도 꾸준히 신규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윤 CFO는 "퍼플 플랫폼(엔씨소프트 자체 게이밍 플랫폼) 도입 후, PC와 모바일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은 거의 없다"면서 "비슷한 장르의 중소형 게임을 즐기던 새로운 이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니지2M의 경우, 리니지M과 달리 출시 이후에도 동시 접속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매출 감소 둔화폭 역시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라고 자평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보였다.

윤 CFO는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게임들이다"라며 "특히 블소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향후 블소2나 아이온2가 출시됐을 때 한국을 벗어나 유럽, 러시아, 미국, 특히 중국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작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개발 일정에 따라 정한다기 보다는 전체 시장, 내부상황을 판단해 전략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어떤 게임이라도 준비가 되면 내보낼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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