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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8960억원... 사상 최대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8960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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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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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신한금융그룹이 3분기(7~9월)에도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경쟁자인 KB금융그룹과의 순이익 차이를 상반기 776억원에서 3분기 누적 1189억원으로 더 벌렸다.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89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이 두 금융그룹의 희비를 갈랐다. 신한금융은 비이자이익이 지난해보다 37% 성장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KB금융은 이자이익의 견고한 증가세에도 비이자이익이 역성장(-1.4%)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7년 KB금융에 '리딩뱅크' 자리를 내줬다가 지난해 탈환했다. 신한금융의 비이자 부문 성장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올해에도 리딩뱅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한금융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조6434억원)보다 9.6% 증가한 2조8960억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KB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77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688억원)보다 3.2%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익도 신한금융은 지난해 같은 기간(8478억원)보다 15.8% 증가한 9816억원을 기록했지만, KB금융은 9403억원으로 전분기(9538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신한금융의 두드러진 비이자이익 성장세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냈다. 신한금융의 비이자이익은 2조586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841억원)보다 37.3% 성장했다. 지난 상반기 기준 비이자이익 증가율(26.7%)을 웃돌면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카드·금융투자·보험 등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8806억원에서 1조94억원으로 14.6% 증가했고, 비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 기여도 역시 31.3%에서 33.6%로 늘었다.

KB금융의 이자이익(6조8686억원)은 신한금융(5조9282억원)보다 많았다. 반면 비이자이익(1조7656억원)은 신한금융(2조5867억원)에 밀렸다. 또 매출총이익에선 KB금융이 8조6342억원으로 신한금융(8조5149억원)을 앞섰으나 KB금융은 관리비(4조4567억원)를 신한금융(3조6304억원)보다 8263억원 많게 지출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 당기순이익(2조67억원)이 신한은행(1조9763억원)보다 많았다. 다만 신한금융의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31.3%에서 올해 33.6%로 늘렸다. 지난해 잇따라 인수한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KB금융의 비은행 부분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같은 기간 27.5%에서 27.7%로 제자리걸음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저성장 시대 진입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타계하고자 추진한 비은행 부문의 균형성장, 글로벌 진출 확장,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등 노력이 '원신한' 시너지 협업을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KB금융그룹은 철저하게 내실을 다져 나가면서도 미래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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