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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9777억원... 4대 금융지주 중 1위 예상
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9777억원... 4대 금융지주 중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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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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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신한금융이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사상 첫 '분기 1조 클럽(당기순이익 기준)'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한금융지주는 순이익 9777억원을 올려 4대 주요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 중 1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75억원 대비 1202억원(14.0%) 늘어난 수준이다.

리딩뱅크를 두고 경쟁 중인 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9346억원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3위 경쟁에선 하나금융이 2000억원 이상 차이를 보이며 우리금융을 따돌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하나금융의 실적에 옛 외환은행 명동 본점 매각 차익 약 4000억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시장 순이익 컨센서스는 하나금융 7806억원, 우리금융 5702억원이다.

한은의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 인하 가능성 등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에도 주요 금융그룹의 순이익은 대부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금융은 경쟁 금융지주를 웃도는 비은행 수익률을 강점으로 지녔다. 오렌지생명, 아시아신탁, 베트남 PVFC 등의 인수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다. 하반기 은행의 수익성 둔화 전망에도 지주 전체 이익 증가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김인 유진투자증권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NIM 하락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순영업수익 증가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 등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내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신 예대율 규제 도입을 앞두고 하반기에는 숨 고르기에 나설 전망이다. 신 예대율에서는 가계대출의 가중치가 15% 상향되고 기업대출 가중치는 15% 하향한다. 지난 6월말 기준 KB금융의 예대율은 97.7%였는데, 신 예대율 환산시에는 103%까지 치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계 대출에서 기존보다는 보수적인 영업이 예상된다. 또 한진중공업 대손충당금 환입효과가 소멸된다. 3분기 예상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9540억원 대비 2.0% 감소한 9346억원 수준이다.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30.4% 증가한 7806억원으로 추정된다. 옛 외환은행 명동 본점 매각 차익이 3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900억원을 상쇄하고 남을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금융의 경우 상반기에 반영됐던 금호타이어와 STX 등의 충당금 환입 효과가 사라졌지만 올해 인수한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등의 실적이 하반기에 서서히 반영된다.

한편 오는 24일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을 시작으로 25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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