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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 암호화폐 투자 시작, 내년 비트코인 시총 5배↑"
"美 기관 암호화폐 투자 시작, 내년 비트코인 시총 5배↑"
  • 뉴픽(NewPIC)
  • 승인 2019.08.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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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기관 투자의 유입으로 내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5배 넘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국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오는 9월23일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정식 출시를 계기로 기관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시세도 상승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지난 5월 미국 내 411개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응답자의 47%가 '5년 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아래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인 ICE가 주도하는 비트코인 매매 및 수탁플랫폼 '백트'가 기관 유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투자사 그레이스케일은 기관투자자가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이유로 암호화폐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는 주식, 채권, 금 등의 다른 자산군과 가격 연관성이 거의 없어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경우) 위험은 줄고 기대수익률은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 갖는 잠재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6년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당시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금보다 높은 안전자산으로 인정받으며 한달 새 74%까지 상승한 바 있다.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지난 6월에는 중국 자본이 암호화폐 매수세에 동참하며 비트코인이 1년만에 연중 최고가(1만3387달러)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1년 전까지만 해도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채택할지 미지수였지만, 최근 기관투자자로부터 매주 2억달러~4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예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의 수요 증가와 암호화폐 수탁 기능 강화를 위해 최근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 자포(Xapo)를 인수했다.

체인파트너스 리서치팀은 "오는 2020년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의 총 운용자산규모(AUM) 중 1%만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시총은 현재보다 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오는 2020년 전세계 기관투자자의 AUM을 111조달러(약 13경4920조원)로 내다봤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678억달러(약 324조원)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총의 증가는 안정적인 가격 상승을 동반한다. 따라서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비트코인 시총이 증가하면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세도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거래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레이스케일 등이 운용하는 암호화폐 투자신탁에 유입된 신규 자금의 80%가 기관투자자로 올 상반기 비트코인 랠리는 기관투자자가 주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백트 비트코인 선물거래 출시 시기인 9월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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