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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덕에 현대·기아차 5월 美판매 선전... 점유율 8% 돌파
SUV 덕에 현대·기아차 5월 美판매 선전... 점유율 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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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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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최수아 디자이너© News1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대비 판매량을 늘렸다. 스포츠유틸리티(SUV) 라인업이 제몫을 하며 현대차는 10개월 연속 판매량을 늘렸고 기아차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월간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부진이 예상됐으나 상품성이 증명된 G70가 인기를 끌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2만849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 5월 대비 3.60% 늘어난 6만8434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은 1.0% 증가한 6만62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합산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2.4% 확대됐다.

미국의 5월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158만7335대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미국 시장이 저성장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판매량을 늘리며 시장 점유율 8%를 돌파했다.

경쟁상대인 일본계 브랜드 중에서는 혼다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와 닛산이 전년 대비 판매량을 늘리긴 했으나 현대차 증가폭에는 못 미쳤다.

토요타와 닛산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각각 22만2174대, 13만19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 0.1% 증가했다. 혼다 판매량은 같은 기간 4.9% 줄어든 14만553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실적개선 추세에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한 배경에는 SUV 라인업의 선전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 주력 모델인 투싼의 5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늘어난 1만5616대를 기록했다. 1만3807대가 팔린 싼타페는 같은 기간 실적이 28.9% 확대됐다. 코나는 7197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40%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쏘울과 K3가 각각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전월 대비 12.6% 늘어난 6273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지난달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2313대를 기록했다. 미국 월간 판매가 2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말까지 1000대를 밑돌았지만 G70과 G80이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크게 늘었다. 이중 북미 올해의 차 등 국·내외에서 각종 호평을 받은 G70이 한달간 1447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미국 선적이 시작돼 당분간 미국 판매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네시스는 미국 전역에 350여개의 독립 딜러망을 구축했고 G80 풀체인지 및 브랜드 최초 SUV인 GV80 미국 투입도 내년 초 예정돼 분위기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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