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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디파마, '인보사' 계약 유지…계약금 150억 "질권 설정" 조건
먼디파마, '인보사' 계약 유지…계약금 150억 "질권 설정"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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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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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 News1

다국적제약사 먼디파마의 일본법인이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기존 기술수입(라이선싱 인) 계약을 일단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코오롱생명과학이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당시 받은 계약금 150억원에 대해선 질권이 설정되며 계약조건이 변경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7일 " 먼디파마를 질권자로 하는 예금질권을 설정했다"며 "인보사 판매중지 결정으로 생길 수 있는 계약금 반환상황을 위한 담보제공 조치다"라고 공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먼디파마 일본법인에 '인보사'를 총 5억9160만달러(약 6677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 반환의무가 없는 게약금 300억원 중 150억원은 이미 지난달 코오롱생명과학에 지급됐다. 나머지 150억원은 분기별로 분할 지급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이미 지급된 150억원이 이번 '인보사' 사안에 따라 질권으로 설정된 것이다. 나머지 150억원도 지급이 보류돼 두 회사는 지급시기를 나중에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질권설정 기간은 이날부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보사'를 판매재개시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임상1·2상 자료로 임상3상 진행을 결정할 때까지다.

다만 FDA가 '인보사'의 바뀐 성분에 대한 임상3상을 중단시키거나 2020년 2월 28일까지 임상3상 재개를 결정하지 않은 경우, 국내 식약처가 판매중지를 지속할 경우 등 조건 중 1개만 충족돼도 코오롱생명과학은 150억원을 먼디파마측에 모두 토해내야 한다. 또 분기별 수령 예정이었던 나머지 150억원도 사라진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먼디파마 일본법인의 결정을 인보사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신호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업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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